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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0704 태양 - 김포공항 입국

by darzeeling 2012. 7. 6.

 
아침 저녁으로 읽기 위하여
Bertolt Brecht
김남주 역

내가 사랑하는 사람이
나에게 말했다
“당신이 필요해요.”

그래서
나는 정신을 차리고
길을 걷는다
빗방울까지도 두려워하면서
그것에 맞아 살해되어서는 안 되겠기에.


사진을 야무지게 망한 기념으로 로고는 시의 한 구절로 대체합니다.


보정을 과하게 하는 편이 아닌데... 아무리 끼얹어도



오랜만이라 벌벌 떨리던 제 마음을 숨길 수 없네요






천년만년 꼬꼬마 'ㅡ' GDYB